2019 Book Reports

불량헬스 2 : 스트렝쓰편 2014

지능의 탄생 2017

나는 4시간만 일한다 2007, 2017

팀페리스의 연이은 인기에 힘입어 그의 첫 책이 10년만에 번역됐다. 여러가지 지침을 그만의 특유의 확신에 찬 문체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이후에 이어지는, 그의 책이 항상 그렇듯 실제로 우리가 응용할 만한 지침은 그리 많지 않다.

패턴 인식과 머신 러닝 2006, 2018

드디어 번역된 PRML. 번역서로 읽으니 훨씬 많은 부분이 쉽게 이해되어 좋다. 번역 품질도 나쁘지 않다.

파킨슨의 법칙 1957, 2019

지능의 탄생 2017

평소 궁금했던 뇌에 대한 이야기를, 뇌를 연구하는 신경 과학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커피 경제학 2008

오래전에 구매했던 책으로,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생태계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경제학이라는 제목과 달리 경제에 관한 통찰력 보다는 커피 잡학 사전에 보다 가깝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2018

블로그 후기

마스터 알고리즘 2015, 2016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한 번 읽었다. 머신러닝을 제법 공부한 후 다시 읽으니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머리에 들어온다. 아는 만큼 읽힌다.

쓰기의 말들 2017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선택한 책. 저자는 글쓰기 모임을 진행하는 작가인데, 이오덕 선생의 “우리말 바로쓰기”를 생각하며 깨달음을 얻고자 책을 집어 들었으나 실제로는 그저 소설의 여러 문장을 나열한 수필집에 불과했다.

수학의 아름다움 2014, 2019

블로그 후기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2018

블로그 후기

경제학 콘서트 2 2008

제목이 이상하다. 아마 1편을 이런식으로 짓다보니 어쩔 수 없이 2편도 이렇게 지은듯. 가벼운 책이라는 우려와 달리 내용은 묵직하고 매우 유익하다. 그저 제목만 가벼울 뿐이다. 내가 저자라면 이런식의 제목에 동의하지 않았겠지만. 책 내용 만큼은 경제학의 원리, 특히 게임이론을 중심으로 사례에 빗대어 쉽게 설명하는 좋은 책이다.

데이터 분석의 힘 2017, 2018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과 비슷한 책이다. 이 책 또한 맨 첫 장 부터 인과관계, 상관관계를 혼동하지 말라는 주제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미국에서 교수로 있으며 그래서 모든 용어에 영어가 적혀 있다. 단순히 한자어로 나타낸 경우 이게 무슨뜻인지 찾기가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영어로 적혀 있으니 한결 이해하기 쉽고 추후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도 좋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2016, 2017

관계학 전문가 라는 저자 부부의 자기계발서로 후반부에는 자신들의 경험담까지 소개하며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학계나 기업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베스트셀러 전업 작가다. 이전의 책들도 ‘섹스를 원하는 남자, 사랑을 원하는 여자’와 같은 잘 팔릴만한 주제로 글을 재밌게 쓰는, 학계나 기업에서의 경험을 얘기하는게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하는 전업 작가로, 책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RAS의 학술적 근거는 다소 부족해보이는 점이 아쉽다.

타박타박 서울유람 2017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산책길과 명소, 음식점등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가 소개한 코스를 따라서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2017, 2018

오로지 correlation과 causality, 이 두 가지에 대해서만 명확히 구분하고 얘기하는 괜찮은 교양 통계학 책이다.

만화 병자호란 2018

상편을 읽었는데, 정작 병자호란은 나오지도 않고 이전 시대의 주변 이야기들만 나온다. 게다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빠른 전개로 이해가 쉽지 않다. 만화로 나온 만큼 아이들이 타겟일텐데 아이들에게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차라리 좀 더 느린 호흡으로 병자호란에 그 자체에 대해서만 파고드는 만화가 되었다면 훌씬 더 좋았을 것 같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2018

‘너도 틀리고 나도 틀리고 우리 모두는 다 틀렸다’는 양비론자들에 회의감이 들때쯤 옳고 그름이 분명한 조던 피터슨을 알게된건 큰 행운이었다.

초격차 2018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2016

세계사 전반에 대해 담담한 문체로 풀어나간다. ‘총 균 쇠’를 모델로 독자적인 해석을 부여하고 싶다는 저자의 의도는 맨 마지막을 읽고서야 알게 됐는데 그리고 다시 보니 저자가 군데군데 해석을 곁들여둔게 눈에 띈다. 예를 들어 2차 세계 대전은 ‘블록 경제’ 때문이라고 강조하는데, 영국, 미국, 프랑스는 자국의 식민지들로 부터 자원을 조달할 수 있었으나 독일, 일본은 그렇지 못해 필연적으로 침략이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일본인 저자가 지은 책이라 현대사에 대해서도 유의 깊게 살펴봤는데, 조선에 대한 언급은 13세기까지는 사실상 중국에 복속된 나라였으며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얘기 뿐 거의 존재감이 없고, 2차 세계 대전은 필연적이었으며 미국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원자폭탄이라는 비밀무기를 사용해 전쟁을 빨리 끝냈다고 언급하고 있다.

원칙 20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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