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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식 수면법 2017

잠을 연구하는 스탠포드 교수 니시노 세이지의 신간을 슬라이드쉐어에 정리된 내용 참고

  • 잠을 못자면 수면 부채가 쌓인다.
  • 수면 퀄리티를 결정하는 황금의 90분(잠든 직후 90분)
    • 수면 90분전 목욕
    • 피부 체온이 오르면서 몸의 열을 빼기 때문에 양말은 수면 퀄리티를 떨어 트림. 내 경우 항상 양말을 신는 편인데 다시 고민해봐야 겠다.
    • 자극적인 것(아마도 게임) 하지 않기
    • 수면 2시간전은 잠이 가장 안오는 시간. 항상 자던 때 자자. 퀄리티 유지를 위해 같은 시간에 자고 일찍 깨는게 낫다.
  • 각성 상태 만들기
    • 20분 단위 알람 조절, 비REM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면 하루 컨디션을 망친다. 최초의 조용한 알람 20분 뒤 시끄러운 알람.
    • 일어나면 햇빛을 보자, 아침에 맨발로 돌아다니기, 찬물로 손을 씻고 샤워, 아침밥은 꼭 먹고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밤의 수면에 영향), 아침 격렬한 운동 X, 저녁에는 커피 X, 힘든 일 오전 밤에는 쉬운 일로(밤에 어렵고 도전적인 일은 뇌를 각성시킴)
    • 적어도 자기 한시간 전에는 저녁 먹기, 잠이 안오면 알콜도
  • 밤샐때 팁: 졸리면 90분 자고 일어나라 안 자는 것 보다 낫다.
  • 낮잠: 20분이 적절, 그 이상은 오히려 피곤해질 수 있음. 수면 부채에는 도움 안되나 피곤하면 자는게 낫다. 중간의 잠(지하철등)은 수면 부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

한식의 품격 2017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가 많다.

  • 주방에서 직접 면을, 주문과 동시에 뽑는 덕분에 평양냉면은 한 켜의 가치를 덧입는다. 한식에서 드문 결의 신선함 말이다. p.34
  • 공덕동의 무삼면옥을 권한다. 조미료, 설탕, 색소의 세 가지를 쓰지 않는대서 무삼이다. p.39
  • 그래서 세 가지 만능 양념은 무엇인가. 만능 양념장과 만능 비빔장, 그리고 데리야키 소스다. p.75
  • 시스템은 갈수록 복잡해진다. 과학에서는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 이를 설명해준다. 음식과 맛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p.81
  • 감칠맛의 영어 표기는 ‘umami’다. 바로 일본어 우마미의 음차다. 두 나라 음식 문화의 세계적 위상은 다르다. 스시와 사시미는 약과다. 김과 다시마도 일본어를 각각 음차한 표기, 노리와 콤부가 자리 잡았다. ‘Kimchi’와 ‘Bulgogi’처럼 대표 음식이나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섰다. p.146
  • 다시마는 감칠맛이 ‘umami’로 자리 잡는 데 핵심 역할을 맡은 재료다. 1908년 일본 동경제국대학 교수인 이케다 기쿠나에 박사가 다시마 국물에서 네 가지 기본 맛과 확연히 구분되는 맛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1909년 최초로 상용 화학조마료가 시장에 등장했다. 이름마저 찬란한 아지노모토(맛의 근원)다. 한국에서도 ‘소(바탕, 근원)’와 의미가 통하는 ‘원’을 써 1956년 ‘미원’이 탄생했다. p.147
  • 갈거나 부수면 미묘함은 모두 날아가고 가장 독한 매운맛만 남는다. 독한 톱밥 같다. - 후추, p.170
  • 굳이 참기름이 아니더라도 한식의 채소 음식, 정확하게는 반찬에 더 잘 어울릴 지방이 있다. 바로 올리브 기름이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에서의 쓰임새가 얼핏 비슷해 보여 ‘올리브 기름=유럽의 참기름’이라는 말도 나온다. 오해 또는 착각이다. 맛의 성격만 따져보더라도, 올리브기름은 참기름처럼 소량만 써 액센트를 주는 용도로 쓸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는 맛의 맥락과도 관련이 있다. 참기름, 들기름은 깨를 볶은 다름 짠다. 앞에서도 말했듯 ‘볶았다’는 고상한 표현이고 사실 태웠다고 말하는 게 정확하다. 그 만큼 강한 맛을 끌어낸다. p.201
  • ‘치즈의 왕’이라 불리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수레바퀴 같은 덩어리에서 쐐기 모양wedge으로 쪼개어낸 진짜다. 24개월 숙성 제품이 코스트코 같은데서 3~5천원대다. 최고급은 아닐지언정 그만한 돈을 치르면 역사와 전통이 맛과 합치하는 치즈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p.206
  • 한식의 핵심인 국물은 그렇게 펄펄 끓는다. 하지만 ‘시원하다’며 즐긴다. 참으로 꿈보다 좋은 해몽이다. 극단적으로 뜨거운 음식을 입에 넣고 삼키는 과정을 신체는 고통으로 감각한다. 지나치게 온도가 높은 탓에 온도 수용기temperature receptor가 순간 오작동해, 정반대로 아주 차갑다고 느끼는 현상이며 일종의 경고 메시지다. 모순냉감paradoxical cold이라 일컫는다. p.220
  • 쫄깃함은 삼단논법을 거쳐 칭찬이 된다. ‘쫄깃하다. 씹는 맛이 있다. 좋은 음식이다’의 과정이다. 씹어야 한다. 그래야 맛있고 한국 음식답다. 심지어 한국계 미국인마저도 “한국 음식의 특성은 씹힙chewiness“이라 소개한다. 그의 전문 분야인 양식 요리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여기는 바로 그 씹힘을, 한국 음식 세계의 내재적, 생득적 특징이라 믿는 것이다. p.235
  • 가난하면 먹을 게 없다. 식재료의 양이 부족하다. 입은 줄지 않는다. 가진 것의 부피를 최대한 늘려 나눠야 한다. 그래서 나온 음식이 국이며 죽이다. p.235
  • 지방과 소금은 음식의 맛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두 요소다. 백번 양보해 지방은 빠질 수 있다 쳐도 소금 없이는 맛이 완성될 수 없다. 이 둘의 부재를 담백함이 옹호한다. 결과적으로 맛없음을 옹호하는 꼴이다. p.246
  • 반찬 문화의 허무함 또는 무의미함을 곱씹는다. 항상 따라붙는 자화자찬을 향한 허무함이다. 한식은 먹는 이가 골라 맛을 조합할 수 있는 ‘선택의 식문화’라고 주장한다. p.289
  • 그을린 멜라민 식기는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다. 폐업한 뷔페에서 가져왔는지, 엉뚱한 상호가 찍힌 접시가 동네 밥집 식탁에 오른다. 자원의 재활용이라 긍정하기엔 그릇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p.298
  • 꼬리곰탕은 국산보다 싼 수입산을 쓰더라도 기본이 만 원대 중반이다. 싸지도 않지만 한식 특유의 반찬 문화가 격을 한층 더 떨어트린다. 반찬의 가짓수를 늘려 높아진 가격에 대한 기대치를 맞춘다. 하지만 천편일률 맵고 짠 반찬,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 아닌가. 한 그릇 2만원이라는 파스타만 문제 삼을 상황이 아니다. p.351
  • 기본 바탕인 국물과 재료를 분리하는 것이다. 흔히 ‘편하게 먹기 위해 재료를 낭비한다’고 생각하는 서양 요리의 기본 철학이 이렇다. 완전히 물크러진 파나 마늘이 대체 얼마나 맛있을 수 있겠는가. 이제 과감히 버릴 때다. p.353
  • 숙성회는 ‘싱싱회’라는 명칭으로 통한다. 숙성한 생선에 왜 ‘싱싱’하다는 형용사를 쓰는가. 사연이 있다. 활어회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원래는 ‘선어회’라는 용어를 썼다. 하지만 활어회의 극단적인, 생명을 갓 빼앗아 얻어낸 상태에 대적하기엔 언어의 힘이 부쳤다. 그래서 고안해 붙인 용어가 싱싱회다. p.405

대한민국 자동차 명장 박병일의 자동차 백과 2017

  • 엔진오일 캡의 안쪽은 노란색이어야 한다.
  • 엔진 워밍업은 1분 이상 해주어야 한다.
  • 타이밍벨트에 비해 타이밍 체인은 거의 반영구적이나 20만에 갈아야 한다.
  • 브레이크 오일은 비등점이 높아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변질되기 쉬우므로, 6개월에 한 번은 수분 측정을 해야 한다. 수분 함량이 2-3% 많아지면 비등점이 60-140도 정도 낮아지므로, 브레이크 오일이 끓어 기포가 생기는 베이퍼록Vapor lock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베이퍼록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스펀지를 누르는 것 처럼 푹신푹신하면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 여름 장마철이 지난 후,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1% 이내면 양호, 2%까지는 주의, 3% 이상일때는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
  • 브레이크 오일 등급 DOT는 높을 수록 좋다. 브레이크 오일 뚜껑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산차들은 DOT3, 고가의 차들은 DOT4이다. 경주용 차, 트럭은 DOT5이다. DOT4 이상은 베이퍼록 위험이 없다. DOT3 이하는 여름철 베이퍼록 발생 가능성이 있다.
  • 만약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하면서 브레이크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 부스터 불량일 확률이 가장 높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가 엔진 시동을 걸었을 때 브레이크 페달이 쑥 들어가면 부스터 부품은 정상, 페달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불량이라 봐야 한다.
  • 2년이 지난 부동액은 녹색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동액이 갖춰야 할 화학적 물질에 변화가 생겨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부동액은 녹색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2년 40,000km마다 한 번씩 교환해주어야 한다.
  • 서모스탯이 고장나면 여름철엔 엔진 오버히팅이, 겨울철엔 히터 과열이 일어나게 된다. 약 8만~10만km마다 교환해주면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 타이어 가장자리를 자세히 보면 △표시(작은 빨간색 화살표)가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마모한계 돌출 부분(큰 빨간색 화살표)을 찾을 수 있다. 슬립 사인이 노출된 상태는 타이어를 교환해야 할 시기이다.

메모 독서법 2019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오늘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 모두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우리는 어렵잖게 발견한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p.144
(타이탄의 도구들, 매트 뮬렌웨그)

글쓰기는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이타적인 활동이다. p.146

레오나르도 다빈치 2017, 2019

나는 이 책의 서문에서 마치 하늘이 내리고 인간의 능력 밖에 있는 초인적인 특성처럼 ‘천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가 천재였고, 그것도 반박의 여지 없이 그 호칭을 받을 자격이 있는(더 정확히 말하자면, 노력으로 그 호칭을 얻어낸) 역사상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라는 사실에 이제 독자들도 동의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그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었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가 초인보다는 인간에 가까웠다는 가장 명확한 증거는 그가 줄줄이 남겨둔 미완성 프로젝트들이다. … “무엇이라도 완성된 것이 있는지 말해봐.” 그는 자신의 여러 노트에 반복적으로 이런 문장을 썼다. … 그는 구상을 실행에 옮기는 따분한 작업보다는 새로운 것을 구상하는 도전 자체를 즐겼다. p.653

Last Modified: 2021/06/08 1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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